[한국 현대영미드라마 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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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콜로퀴엄 후기
전연희  2010-09-06 19:51:40, 조회 : 1,143

8월 28일 콜로퀴엄은 신경대의 강관수 선생님께서 아일랜드 출신의 작가 Dion Boucicault(1822-1890)의 <The Shaughraun>으로 진행해 주셨습니다. 19세기의 가장
성공적인 작가의 한사람으로 꼽히는 Dion Boucicault는 아일랜드 출신의 작가로서 당시 230편 이상의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이러한 다작의 배경에는 기존의 문학작품을 극화하는 그의  천부적인 소질이 자리 잡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많은 작품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자신의 고향 아일랜드보다는 영국, 미국 등 에서 더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는 극작가이지만 배우로서 자신의 극에 직접 출연하는 것을 즐겼으며 당시 그가 출연한 작품을 관람한 빅토리아 여왕이 그의 초상화를 주문할 정도로 배우로서도 재능을 보였던 작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작품 <The Shaughraun>의 뜻은 영어의 “wandering"의 의미로서 주인공 Conn의 성격을 반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악당과 의인의 갈등이 주요 장면을 형성하고 있는 이 극은 전형적인 멜로드라마의 플롯을 보여줍니다. 인물들은 선한인물인 Robert(페니안주의자), Molineux(영국군 장교), Father Dolan, Conn과 악한 인물인 Cory Kinchela, Harvey Duff등으로 나누어지며 이중에서 특히 무대위의 유형화된 아일랜드인 “stage Irishman"의 등장이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고 합니다.  

이 극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인물은 주인공 Conn으로 어리숙 하면서도 매우 약삭빠른 사내의 전형으로 그려지고 있으며 정신적 지도자인 신부인 Father Dolan, 친절한 영국 병정인 Captain Molineux, 사악한 지주 Cory Kinchela등도 유형화된 인물들의 대표적 예입니다. 아일랜드인인 Boucicault이 주인공 Conn을 통해 당시 미국과 영국인들이 가졌던  아일랜드인에 대한 인종적인 편견을 더 심화시키지 않았을까하는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와는 반대로 Boucicault이 오히려 Conn을 통해 기존의 무대 위의 아일랜드인물의 유형적 편견을 뒤집어 보이며 생생하고 호의적인 인물로 표현 했다는 시각도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참석자 들 간의  논의 흥미로운 주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주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수고해주신 강관수 선생님과 참석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한 가지 중요한 공지는 9월은 추석연휴로 인해 독회를 쉬고 10월 학회 후 11월 독회에서 뵙겠습니다. 날짜와 작품은 추후에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참석자: 강관수, 황훈성 방승희, 이영주, 조숙희, 전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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