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영미드라마 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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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교류모임 IMU의 작은모임 BOOK CLUB입니다.
백지현  2000-04-22 16:25:09, 조회 : 1,874

Here is English bulletin of club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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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4/20 (20:35) from 210.182.96.196' of 210.182.96.196' Article Number : 88
백지현 (jihyunp@chollian.net) Access : 12 , Lines : 120
IMU안의 작은모임, 북클럽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젠 벌써 기억도 희미한 90년대 초반, 우리의 교육계를
달구었던 아름다운 영화 한편 기억나시나요?-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 깨어있는 사고를 가졌던 괴짜 키팅
선생님은 학생들의 문학 교과서를 마구 찢어서 버리게 하고,
詩를 온전히 느끼게 하기 위해서, 책상머리에 앉아서 밑줄 쫙~
긎고, 시를 배우는 것이 아닌, 교정을 한껸을 이상한(?) 걸음을
걷게 하면서 시를 느끼게 했던- 그때 학생들이 배우던 시는
퓰리처상을 여러번 수상한 Robert Frost의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이였습니다.- 그리고 자기 표현에 소심했던
학생이, 선생님의 도움으로 자신안에 숨어 있던 무한한 잠재력
과 감성을 일깨웠던 장면이 너어무 너무~ 인상적이었던 그 영화
말이에요.

저는 이 영화를 중학생때 처음 접하고 나서, 멋있는 키팅 선생님
도 키팅 선생님이였지만, 폐쇄적이고, 경직된 공간인 학교에서
그늘져 가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희망과 꿈을 잃지 않기 위해 매일
밤 동굴에 모여서, 시를 낭송하는 모습과, 또한 여러 과목이 있
는데도 불구하고, 문학 선생님의 역할을 한 키팅 선생님이 대변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를 곰곰히 생각했었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죽은 시인의 사회'였지만, 그들은 죽어있는 현실속
에서 온전히 살아남기 위해, 詩를 붙잡았고, 또한 그들의 희망이며
등불이였던 키팅 선생님은 문학을 통해서, 기존의 잘못된 관행과
가치관을 전복시키고, 대항하려는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제시
할려고 한 '진정한 삶을 살아가려는 시인의 사회'를 꿈꾸고 현실화
할려고 하였던 것이지요.

클럽 IMU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기대하고 또 원하시는 것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곳은 무엇보다 다양한 국적의, 배경의, 언어의, 상이한
가치관의 사람들이 만나는 곳이지요. 저는 한 언어와 한 사람에 대해서
정의를 할 때, 이렇게 합니다.- 한 언어, 그리고 한 사람을 안다는 것은
한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다 라구요. 그 만큼 많은 노력과 힘이 들고,
또한 단번에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 한 언어와 한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나'라고 정의되는 한 세계, 내가 자랐던 문화와
배경 가치관등은 다른 세계와 맞닿게 될 때, 한편으로는 충돌이 일어
나지만, 또 한편으로는 나의 세계가 넓어지고, 깊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지요. 그러나, 이러한 경험은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진실로, 가치있고, 생각할 수 있는 주제와 깊이를 만나게 되고, 그것
들을 함께 나누게 될 때, 가능한 것이지요. 그래서 여러분들을 Book
Club으로 초대합니다. 인간의 언어의 유려함과 위대함과 가치와 사상이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여 녹아있는 책의 세계, 그 곳에서 열심히 함께
나아가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거.. 정말 멋지지 않을까요?
죽어가는 현실 가운데, 잃어버린 꿈을 찾고, 온전한 삶이란 이런 것
이다 라고, 느끼고, 생각하며,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Book Club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한 번 키팅 선생님과 그의 제자들이 미완성으로
남겨둔 공간을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진실한 삶을 살아가는 시인의
사회'로 함께 꾸며가실 분들을 찾습니다.


* Book Club의 활동 전개 방향
우선 Club IMU가 국제적인 활동을 하는 곳인만큼 영미문학을 중심으로
작품을 읽어나갈 것입니다. 후에, 좀 더 성장하게 되면, 다양한 나라의
작품들도 읽어나갈 계획이니, 문학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누구나 대환영
입니다.
또한 문학 작품뿐만 아니라, 에세이, 평론, 철학, 사회학등의 다양한
장르의 글도 적극적으로 수용할 생각입니다. 아직까지는 시작 단계이니,
먼저 흥미와 교훈을 함께 얻고, 문화적 코드의 상이함과 동질성을 느낄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어 나가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책이라는 것은
예술 작품의 하나의 텍스트로써, 단순히 종이와 활자로써만 받아들여지
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와 장르의 예술분야속에 깊이 파고들고 있
으며, 모티브가 되고 있지요. 예를 들어, 영화의 시나리오, 연극의 대본,
음악의 소재, 뮤지컬, 오페라의 텍스트 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따라서, 책을 읽고 토론 하는 동시에, 그 텍스트에 바탕을 둔 영화, 연극
, 뮤지컬, 오페라, 음악 감상도 병행하여, 깊이있고, 수준높은 감성의 세
계로의 여행을 함께 떠날 것입니다.

* Book Club에서 다루게 될 텍스트
5월달부터 시작을 하려고 하는데요. 영어로 된 텍스트를 할 것입니다.
문학작품을 그것도, 남의 나라 언어로 읽는 다는 것- 결코 쉽지는 않
겠지요? 하지만, 우리 함께 열심히 노력해 보자구요. 영어실력의 향
상과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의 화젯거리도 풍부해지고, 그들을 한층
더 이해하는 데에 분명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도움을 줄 것입니다.
- 실제로, 우리가 외국인과 대화를 할 때,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그들과 함께, 나눌 대화거리나 화제가 없어 겉도는 대화를
할 때가 더 많거든요. 또한 책을 통한 깨달음과 앎은 우리의 삶을
반추하게 해 주며, 다른 나라의 사고 방식을 통해 역으로 우리의
것을 새롭게 다져나갈 훌륭한 자양분이 되는 것입니다.


* Book Club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제가 앞서서 말씀 드렸듯이, '죽은 시인의 사회'를 '진정한 용기있는
살아있는 시인의 사회'로 바꾸는 것이 Book Club을 통해서 추구하는
바입니다. - 너무 거창한가요?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좋은 영화 한
편, 책 한권이 사람의 미래를 바꾼다는 말이 너무 상투적일지는 몰라도
그 말이 정말 사실임을 깨닫고 있습니다. 앞으로 Book Club Home-page
에 올라 올 The seat of your soul과 Use your life and remembering
your spirit를 통해, 작품을 통한 감상과 그것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그리고, 우리가 진정으로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탐구와 더불어, 스치는 바람과, 풀 한포기를 보고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깨어있는 감성과, 진정한 살아있음을 추구하는
아름다운 모임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 앞으로 꾸며질 Book Club의 Home Page

아직 홈페이지가 만들어 지지 않았지만, 곧 Club IMU안에 Book
Club의 홈페이지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제가 대충 틀만 좀 생각
해 봤는데요. 앞으로 회원분들이 오시면, 그 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이니, 변동 가능성이 있다는 거 주지 하세요.

1. Past selection
Book Club에서 다루었던 텍스트를 정리하여 모아 올리는 공간입니다.
2. Latest selection
해당 주나 월 Book Club모임에서 다루어야 할 텍스트에 대한 소개
란입니다.
3. Discuss about book
텍스트에 관한 토론과 쟁점, 생각해 볼 문제들이 올라오는 공간입니다.
4. The seat of your soul
작품을 읽고 나서, 개개인이 느꼈던 점을 마음껏 표현하는 공간입니다.
5. Use your life and remembering your spirit
작품을 통한 느낌과 깨달음을 통해, 새롭게 나아갈 할 방향, 또한 고쳐야
할 점등을 함께 생각해 보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공간입니다.


휴우~! 말이 길었죠? 정말 책을 사랑하시고, 다양한 문화와 사상,
그리고 깊이 있는 예술과 감성의 세계와, '진정한 용기있는 살아있는
시인의 사회'를 건설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대환영입니다.
우리 함께 만들어 나가자구요.

문화 교류 커뮤니티 CLUB IMU HOME PAGE- www.clubimu.net
Book club 지기 - 백지현 019-498-7712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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