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영미드라마 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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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각시 띠어 놓고 혼자 사니...
김정호  2003-06-10 14:31:26, 조회 : 1,957

나이 쉰 넘어 일년 넘게 각시 띠어 놓고 혼자 살 줄을 제가 짐작이나 했겠습니까?
사람 팔자 알 수 없다지만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어서 이리 객지 나와 근천스럽게 지내는 거지요.

한국에선 운동하고 떠들고 가게 맥주 마시다 삼겹살에 소주 더 마시다 노래방가서 노래부르며 가는 세월을 보냈는데 이곳에선 그런 소란스런 즐거움을 찾을 수 없습니다. 잔 잡아 권하고 그 잔 받아 다시 마시고 이런 저런 넋두리에 깊은 생각 없이 몸과 마음을 부리고 살았던 기억도 이젠 잘 떠오르지 않을 지경에 이르렀구요.

하여, 이런 저런 혼자 생각이 많아지나 봅니다. 그냥 눈으로만 보고 머리 속으로만 생각하면 훗날 다 망각할 것 같은 안타까움도 있고, 이런 짓이라도 안 하면 그야말로 화살처럼 꽂히는 상념 때문에 견디기고 힘들고, 뭐 그런 저런 것이 뒤죽박죽이니 이렇게 잡문을 토닥거리는 거지요.

그나 저나 학회 이사회 소식 건으로 보내주신 이 영주 교수님 메일에 따르면 회장님 건강이 안 좋으시다는데 무슨...? 서늘하게 마르시긴 했어도 건강하시지 않으셨나요? 괜스리 심난하군요.

내내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시절을 보내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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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대기 커피  김정호  2003-05-29
14:46:41
     멋쟁이 김정호선생님  이해영  2003-06-10
13:41:26
     Re..각시 띠어 놓고 혼자 사니...  김정호  2003-06-10
14: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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