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영미드라마 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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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독회 후기-Heartless(Sam Shepard, 2012)
노애경  2014-09-29 00:42:34, 조회 : 680
- Download #1 : Heartless_발표문4.hwp (37.5 KB), Download : 31

9월 독회에선 유호전 선생님께서 Sam Shepard의 Heartless에 대한 읽기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Osage County와 분위기가 살짝 비슷하다는 의견도 나왔는데 그래도 셰퍼드다운 색채는 잃지 않은 family drama로서 아주 최근작이라 반가운 공부가 되었습니다. 스페인문학을 연구하는, 가족과 별거 중인 60대의 남성 Roscoe가 한 젊은 여자의 집에 얹혀 사는 설정을 담고 있습니다. 많은 나이차를 보이며 그와 연인 관계를 맺는 30대 초반의 여주인공 Sally는 어릴 적 심장을 이식받은(자기 심장을 잃었으니 heartless라는 제목과 연관성이 있어 보입니다) videographer로, 그녀의 가족들도 깊은 상처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집 나간 남편으로부터 버림받은 후의 심리적/물리적 충격 때문에 사지가 마비된 80대의 노모, 그리고 마약에 찌든 자매 등, Roscoe가 임시로 얹혀사는 Sally네 가족은 주인공 남녀의 삶과 대립/대화하는 침울한 배경막이 됩니다. commitment 대신 여러 여자를 전전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Roscoe 본인도 인정한 정착 불가능함("rootless")은 유선생님 말씀처럼 최근 배우 Jessica Lange과 갈라선 셰퍼드의 노년 자화상이 아닌가 합니다.  Roscoe의 입장은 Sally의 노모와 대립/대화를 보여주는데, 신체 마비로 인해 Roscoe(남성)와는 달리 한곳을 떠날 수 없는 그녀(여성)가 문제 제기하는 남편/부성, 아내/모성, 남자, 여자의 역할들은 작가가 의도한 주제를 암시하는 듯이 보였습니다. 유선생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극의 꿑을 장식하는 그녀의 대사--"What are mothers for?"-- 가 모성의 역할에 관한 질문이라는 점은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자세한 오늘 읽기는 첨부된 유선생님의 발표 자료를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발표해주신 유호전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0월엔 정기학술대회가 있어 쉬고 11월엔 공주대 김인표선생님이 아주 오랜만에 J.M.Synge을 읽어주실 예정입니다. 계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참석 명단(착석순): 유호전, 노애경, 윤소영, 기현주, 정윤길, 최석훈, 주승혜, 김인표, 이형식, 이은주, 정병언, 조은영, 전연희, 안정희, 강관수, 강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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